PM은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사람이다. 이제 이 역할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게 되었다.
그러면 문제를 어떻게 잘 정의할 수 있으며 어떻게 잘 해결할 수 있을까?
오늘은 문제 정의와 문제 해결을 논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레임워크 몇가지를 소개한다.
1. 문제를 정의하는 법 - 목표 수립
<문제란?>
현재 상태(as is)를 정의하고
목표(to be)를 정의한 뒤,
현재 상태(as is)와 목표(to be)간의 차이가 나는 상황을 문제라고 한다.
따라서 문제 정의는 "어떤 것이 잘못되었는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설명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 목표 수립을 통해 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2. 문제 정의
종종 PM 채용공고에서 친절한 설명을 발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팀스파르타의 문제 정의 방법이 이해하기 수월했는데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우선 문제가 나타나는 상황을 파악한다.
- 문제 발생: 문제의 결과를 파악한다.
ex) 지난 주 대비 매출 트랜드가 떨어졌다.
- 단편적 문제정의: 발생한 문제와 관련있는 현상을 찾는다.
ex) 결제 전환율이 지난 주 대비 20% 떨어진 것이 문제다.
(2) 문제 상황의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문제를 정의한다.
- 단편적 문제정의로부터, 그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를 찾는다. 그 현상의 원인을 문제라고 정의한다.
- 문제 정의 방식은 아래 3가지 방법을 수행함으로써 이루어짐
(1) 퍼널 분석
(2) 페르소나 정의
(3) 현상의 원인 파악: 원인을 파악할 때까지 연쇄적인 why를 통해 핵심 원인을 발견한다.
3. 문제 해결 - 가설 설정&검증
문제를 정의한 뒤에는 문제 해결을 해야한다. 문제 해결은 가설 설정&검증의 프레임워크로 진행한다.
(1) 우선 단편적 가설 설정을 한 뒤, 가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수집하여 찐 가설을 설정한다.
- 문제 정의를 한 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설을 설정한다.
- 그 가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수집하면서 가설을 develop한다.
(2) 가설을 검증한다.
-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액션(=실험)을 설정 및 진행한다.
- 결과를 분석한다.
-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설 검증&실험을 반복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한다.
느낀 점 및 인사이트
- 요즘에 퍼널 분석, 페르소나 등 용어에 대한 개념은 많이 알게 됐는데, 그 개념들이 어떻게 구조적으로 얽혀있는지에 대한 이해는 부족해서 혼란스러웠다.
- 오늘 배운 내용이 단편적인 지식들의 연결하여 구조화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 특히 문제 정의나 해결이 사실 추상적인 개념으로도 느껴져서 오히려 더 어렵다고 생각이 되었었는데, 각각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알게되니 좀 더 정돈된 형태로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 문제 정의에서 얻은 인사이트
문제 정의 이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목표 수립(To-Be)’
→ 목표가 있어야 현재와의 간극(As-Is vs. To-Be)을 비교할 수 있음
→ 이 간극에서 진짜 문제를 도출할 수 있음
문제 정의란 단순히 ‘문제 상황을 적는 것’이 아니라
→ Why → Why → Why... 를 반복해서 파고들며
→ 근본 원인(Root Cause)을 찾아가는 과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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