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강의 후기 및 인사이트
오늘은 그동안 만들어둔 여러 워크시트를 하나의 대시보드에 배치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기능적으로는 익숙한 작업이었지만,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Clear Drill-down 버튼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이 버튼은 사용자가 특정 고객을 클릭해 drill-down 시트를 보는 중에, 다시 전체 뷰로 돌아가기 위한 리셋 역할을 한다. 단순한 버튼처럼 보이지만, 이걸 태블로에서 직접 구현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창의적이었다.
버튼을 구현하기 위해 먼저 MIN(1.1)이라는 dummy 값을 두 번 열 선반에 드래그해서 이중축으로 만들고, 두 축을 동기화(Synchronize Axis) 해준다. 그다음 각각의 축에 서로 다른 도형을 배정해서, 하나는 O, 다른 하나는 X 모양으로 지정하면 두 도형이 겹쳐져 마치 Ⓧ 모양처럼 보이게 된다. 여기에 텍스트 마크로 "Clear Drill-down"이라는 문구를 함께 배치하면, 시각적으로도 명확하고 깔끔한 버튼이 완성된다.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건, 이 버튼이 조건에 따라 나타나거나 사라지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고객을 선택한 경우에만 버튼이 나타나고, 아무 것도 선택되지 않았을 땐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 이건 IF 문을 활용한 계산된 필드 조건식으로 컨트롤할 수 있으며, 덕분에 사용자 경험이 훨씬 자연스럽고 세련된 흐름을 갖게 된다.
오늘 실습을 통해 단순한 대시보드 배치를 넘어서, 인터랙션을 제어하는 구성 요소도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고, 디자인과 기능의 결합이 사용자 경험을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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