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31일차: <세계 3등에게 배우는 실무 밀착 데이터 시각화> 강의 후기

mtepg924 2025. 5. 1. 20:31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https://abit.ly/lisbva


학습 시작 날짜, 시간 포함 사진

 

학습 종료 날짜, 시간 포함 사진
강의장 캡처

 

필기 일부 촬영


강의 후기 및 인사이트

 

오늘은 그동안 만들어둔 워크시트를 조합해 하나의 대시보드로 구성하는 디자인 실습을 진행했다. 처음엔 “그냥 시트를 가져다 붙이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구성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단순히 시트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컨테이너를 중심으로 레이아웃을 설계하고,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며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흐름이 인상적이었다.

먼저 가장 기초가 되는 건 컨테이너(Container) 설정이었다. 실습에서는 전체 틀을 구성할 때 먼저 가로/세로 컨테이너를 만들고, 그 안에 워크시트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대시보드를 구성했다.
특히 세로로 워크시트를 배치하고 싶을 때, 먼저 빈 페이지(blank) 를 세로 컨테이너에 삽입해 놓고, 이후 그 자리에 워크시트를 끼워 넣는 방식이 창의적으로 느껴졌다. 빈 페이지는 단순히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위치 제어와 레이아웃 유연성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라는 걸 처음 알게 됐다.

또한 콘텐츠를 동일한 비율로 나눠 보여줄 수 있는 ‘균등 분할(Equal Distribution)’ 기능도 매우 유용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시트 간 크기나 간격을 하나하나 조절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깔끔하게 정렬된 레이아웃이 완성된다. 실습을 통해 직접 써보니, 대시보드 전체의 균형감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여백을 만드는 방식도 흥미로웠다. 여백을 만들기 위해 따로 설정창에 들어가거나 패딩 값을 조정할 줄 알았는데, ‘빈 페이지’를 삽입해 여백을 만드는 방식이 훨씬 직관적이고 간편했다.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시각적 여유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태블로의 UI 철학이 느껴지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오늘 실습은 단순 배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용자 친화적이고 시각적으로 안정된 대시보드를 설계하는 과정이었다. 단순히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순서와 구조로 보여주면 좋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